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양 국무위원의 영국 방문 소식을 전하며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과 만나 중국-영국 전략대화에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수교 45주년을 맞는 중국과 영국에 이번 전략대화는 중국 기업들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로 인한 타격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다는 점에서 내년 양국 간 협력의 틀을 짜는 중요한 회의가 될 전망이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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