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KBS '화랑'부터 '마음의 소리'까지…박서준과 브로맨스 기대

박서준 이광수. 사진=KBS2 '화랑' 제공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화랑' 박서준과 이광수의 브로맨스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19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18일 '화랑' 제작진은 박서준(무명/선우 역)과 이광수(막문 역)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어깨동무를 한 채 밝은 미소로 브이자를 그리고 있다.

극 중 둘도 없는 절친이자 천인촌에서 함께 자란 가족 같은 사이인 두 사람은 실제 촬영에서도 친구 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틈만 나면 함께 대본을 분석하는가 하면 서로의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끝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이광수는 KBS2 '마음의 소리'에도 출연하고 있어 시청자들은 일주일에 3회 가량 이광수를 만날 수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