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배우 지주연, 서울대 출신 멘사 만점자

지주연.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배우 지주연이 멘사 만점자라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전영록 편이 방송 됐다.

이날 홍경민은 지주연이 멘사 회원이라고 소개한 뒤 “그냥 멘사 회원도 아니고 멘사 테스트 만점자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우가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지주연은 “KBS가 8년 만에 연기자를 뽑는다는 공고를 봤다. 20대의 마지막 일탈이라고 생각하고 썼는데 됐다”고 답했다.

지주연은 홍경민, 손준호와 함께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선곡해 복고풍 스타일의 무대를 연출했다.

한편 지주연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KBS1 '당신만이 내사랑'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JTBC '코드-비밀의 방'에 출연해 뇌섹녀의 모습을 뽐낸 바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