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사단법인 한국T커머스협회는 오는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협회 창립 1주년 기념행사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제2대연회실에서 1부 기념행사와 세미나가 진행된다. 같은 시간 중연회실에서는 T-커머스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와 공정거래확립과 부당거래근절 등을 위한 ‘중소상생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협회 5개 회원사(KTH, 쇼핑엔티, 신세계티비쇼핑, SK브로드밴드, 더블유쇼핑) 간의 공정경쟁확립과 과당경쟁지양을 위한 ‘자율실천규범 공동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중연회실에서 진행되는 ‘T-커머스 홍보관’에서는 협회 5개 회원사의 ‘홍보부스’와 공동 ‘기술시연부스’가 운영된다. 각각의 부스에서는 회원사의 채널 영상을 통해 데이터홈쇼핑만의 강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지난 5일 진행된 ‘T커머스 공동 상품 발굴 프로젝트’ 상품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상품의 홍보부스도 마련된다. 최종 선정된 ‘동결건조매생이’와 ‘원터치 접이식 선반’은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와 함께 향후 협회 5개사 공동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세영 협회장(KTH 대표)은 “사업 초기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 T커머스는 도약기를 맞이했다”며 “T커머스가 안정화되고 매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데에는 협회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협회장은 “현 시점에서 T커머스의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 T커머스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짚어보는 작업은 매우 의미 있다”며 “협회 창립 1주년을 계기로 중소상생과 공정경쟁,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고 T커머스가 대한민국 유통과 미디어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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