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이 부조리한 현실에 울분을 토했다.
12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윤서정(서현진 분)은 윤서정이 6중 추돌 사고를 낸 음주운전 가해자에게 사전 동의서를 받지 않고 혈액을 채취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였음에도 미안한 기색조차 없는 가해자의 뻔뻔한 태도에 시청자들은 혀를 내둘렀다.
곧장 입원실로 향한 윤서정은 음주운전 가해자를 휠체어에 태우고 중환자실로 향했다. 이어 “똑바로 쳐다봐!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똑바로 알아야 반성도 할 거 아니야. 돈이 실력이고 부자 엄마가 스펙이고 다 좋은데, 그래도 최소한 양심이 뭔지는 알아야 하지 않겠니”라며 일갈했다.
시청자들은 윤서정의 당당한 태도에 "사이다 마신 기분", "서현진 연기는 갈수록 더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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