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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잘 싸웠지만 클럽아메리카에 패배…레알과 대결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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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클럽아메리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클럽아메리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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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북중미 강호 클럽아메리카에 역전패했다.

전북은 11일(한국시간) 일본 오사카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한 201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준결승 경기에서 클럽 아메리카에 1-2로 졌다. 전북은 이 대회에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했다. 클럽아메리카를 꺾으면 준결승 경기에서 유럽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한판승부를 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전북은 이날 수비수 세 명을 세우고 3-5-2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최전방에는 김신욱과 에두가 나섰다. 전북은 출발이 좋았다. 전반 23분 박원재의 크로스를 김보경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의 1-0 리드.

클럽아메리카는 한 골을 뒤지자 전북을 몰아붙였다. 후반 13분에 동점골이 터졌다. 아로요의 크로스를 로메로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1-1 균형을 맞췄다. 클럽아메리카의 공격은 쉬지 않았다.

후반 29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로메로가 슈팅한 것이 김신욱의 다리에 맞고 굴절돼 전북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남은 시간 전북은 김신욱의 머리를 이용한 공격 등으로 동점골 사냥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아 경기는 1-2 역전패로 마무리됐다.
전북은 오는 14일 가시마 앤틀러스-마멜로디 선다운스와의 경기 패자와 5-6위 결정전을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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