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방송인 지오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PK-661 여객기는 파키스탄 북부 카이버파크툰크와 주 치트랄에서 이륙해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향하던 중이었으나 목적지에 다다른 오후 4시30분쯤 관제탑과 교신이 끊어졌다.
CAA는 교신이 끊기기 전 조종사로부터 조난 신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오TV는 목격자들이 여객기가 추락한 쪽에서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이 보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추락한 여객기 기종은 프랑스에서 생산된 ATR-42로 소형 쌍발 터보 프로펠러기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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