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윤복희, ‘빨갱이’ 언급 논란에 해명 “저 역시 촛불 들고 시위 나간 사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윤복희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사진=윤복희 트위터 캡처

윤복희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사진=윤복희 트위터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윤복희가 ‘빨갱이’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가수 윤복희는 12월 1일 아침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그녀는 “저 역시 촛불 들고 나라를 위해 시위를 나간 사람입니다. 우리들보고 이상한 말을 올린 글을 보고 정중히 올린 글입니다”라며 “촛불을 들고 나온 우리를 ‘얼마 받고 나온 사람들’이라는 글에 전 그 사람을 사탄이라 말했고 빨갱이라고 불렀어요”라고 밝혔다.
또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과 지인들의 멘션에 “선한 사람들이 너무나 저 때문에 상처를 받은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내가 직접 말해야겠다 생각했어요”라고 답했다. “성급한 판단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는 네티즌의 멘션에는 “제가 죄송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윤복희는 11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치소서”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네티즌들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지칭한 것이냐”며 비난했다. 윤복희는 현재 해당 트윗을 삭제한 상태다.

이후 그녀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촛불’이라는 단어 자체를 언급한 적이 없다…지금 얼마나 평화롭게 시위하고 있나? 이건 자랑스러운 일이다”라며 “다만 국민이 편을 가르는 일 없이 함께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