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전통시장 명품점포 10곳을 새로 선정했다.
경기중기센터는 품질과 서비스가 뛰어난 전통시장 명품점포 10곳을 새로 인증하고 기존 명품점포 16곳에 대해서는 인증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기존 명품점포 중 4곳은 '버금등급'에서 '으뜸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나머지 12곳은 '새싹등급'에서 '버금등급'으로 조정됐다.
전통시장 명품점포는 신규 인증 시 '새싹등급'으로 시작해 평가를 통해 '버금등급'과 '으뜸등급'으로 상향된다.
전통시장 명품점포는 시장 내 핵심점포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37개 점포가 인증을 받았다.
명품점포로 선정되면 간판 교체, 상품 진열대 교체, 온라인 홈페이지 제작ㆍ보수 같은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해마다 명품점포 인증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해당 업체들을 철저히 관리해 명품점포의 공신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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