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날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관련해 "대통령을 보좌해온 국무총리 입장에서 국민 여러분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민생 관련 대책은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법안·예산안의 국회 처리를 위해 막바지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처 장관을 비롯한 기관장들에게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고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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