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 광폭주차장 및 현관,주방 펜트리 등 실생활 고려한 설계 선봬
최근 수납공간, 주차여건 등 직접적인 생활여건과 관련된 특화를 선보이는 ‘생활밀착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 설계의 꾸준한 진화로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짐은 물론 입지적 특성을 제외하고 상품적 측면에서 변별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점이 인기의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 수납공간,주차공간 등 ‘공간’ 확보한 아파트 인기
현대자동차의 중형 차량인 S 모델의 전폭을 살펴보면 1985년 1755mm에서 2017년 1865mm로 110mm가 넓어졌다. 반면 주차장법에 의한 주차공간 너비는 1990년 12월 말 최소 2.3m 이상으로 개정된 이후 현재까지 변동이 없는 상태다. 차량의 몸집이 점점 커지는 반면 주차장 크기는 25년 전 크기 그대로인 것이다.
이외에도 수납공간이 부족해 발코니에 짐을 쌓아놓던 예전 아파트들과 달리 현관 및 주방 펜트리,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깔끔한 집안 정리가 가능한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지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 광폭주차장, 현관, 주방 펜트리 등 실생활 고려한 설계 적용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세정건설이 시공하는 ‘북삼 2차 웰메이드타운’이 내달 2일 공급될 예정이다. 강원도 동해시 동회동 120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작년 공급되며 단기간 완판된 ‘북삼 하우스디’에 이은 후속물량이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조망이 우수하고, 주방,현관,거실 펜트리 및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계획돼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안방 붙박이장은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차공간도 여유롭다. 전체 주차공간을 법정기준 넓이보다 20cm 넓은 2.5m 광폭주차장으로 설계해 주차편의성을 높였다. 휘트니스, 무인택배 시스템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층 일부 가구 및 최상층에 각각 테라스와 다락방을 제공할 계획으로 쾌적한 주거여건도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성공적으로 공급된 ‘북삼 하우스디’의 후속물량으로 인근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다”며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주차, 수납 등 입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느끼는 부분들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동해시 동회동 109번지(북삼동 주민센터 옆)에 마련되며, 내달 2일 개관 예정이다.
■ 동해시도 청약 열풍 후끈, 예치금 및 청약 전 주의할 점은
동해시에서도 아파트 청약 열풍이 불면서 청약 조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동해시에서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85㎡이하는 예치금 200만원, 111㎡이하는 예치금 400만원이며, 등본상 동해 주소지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1순위 통장을 특정 아파트에 사용하여 당첨되면 다른 아파트 청약 신청이 제한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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