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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심형탁, 유체이탈과 순간이동까지…"엉뚱한데 진지해서 더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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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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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심형탁이 유체이탈과 순간이동 한 체험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심형탁, 송재희, 트와이스 정연과 사나, 이상준이 출연했다.
이날 심형탁은 "유체이탈과 순간이동을 해본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의 놀라움을 샀다.

먼저 심형탁은 "술을 먹을 때 옆에 테이블에 음식을 남기면 아깝더라. 그래서 난 가져 온다"며 "친구와 술을 마시고 있는데, 옆 테이블의 커플이 나가더라. 그런데 안주를 너무 많이 남겨서 내 테이블로 가져왔다. 하지만 이내 두 분이 다시 들어오더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어 "그분들이 들어오셔서 안주를 찾으시더라. 그때 유체이탈이 됐다. 이 후 양심의 가책을 느껴 다시 안주를 사드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 뿐만 아니라 심형탁은 "지하철을 탔는데 빈자리가 딱 하나 있었다. 자리에 도착할 때쯤 가방을 벗고 앉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의자에는 이미 아주머니가 앉아 있었다는 것. 그는 "조용히 일어나 옆 칸으로 이동했다"고 말해 민망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에 윤종신이 “그건 아주머니의 순간 이동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진행하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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