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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복지정책 빛났다…'공공서비스 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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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한민국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 성남시는 이재명 시장이 16일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 경영자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서비스, 창조경영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우수 경영인으로 선정돼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이 시장은 탁월한 추진력으로 청년배당, 산후조리지원, 무상교복의 3대 무상복지사업을 펴 공공서비스 부문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또 성남시립의료원 건립, 성남형교육 등 성남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시행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재명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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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시행한 청년배당의 경우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12만5000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주고 있다. 청년들의 복지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조치다.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은 산모에게 25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 주는 사업이다. 인구 절벽 시대를 맞은 대한민국 상황을 지자체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무상교복은 성남지역 중학교 신입생의 교복비 15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이들 3대 무상복지 사업에 지역 상품권을 연계해 복지재원의 지역 내 선순환을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두고 있다.

또 성남시의료원은 전국 최초 주민발의 조례에 의해 설립되는 의료기관으로 성남시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2018년 수정구 태평동(옛 성남시청 자리)에 지하 4층, 지상 9층, 517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성남형 교육지원사업'은 획일화된 교육체제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살린 창의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2014년 처음 도입돼 창의교육, 체험학습, 예체능 교육, 각 학교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해 사교육비 부담도 줄이고 있다.

이 시장은 "부정부패를 없애고, 예산낭비를 줄이고, 세금관리를 잘하면 얼마든지 대한민국도 성남시처럼 할 수 있다"며 "성남시는 앞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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