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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삼류"부터 "표창원 동생 잘 알아들었나"까지…촛불집회 연예인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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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박근혜 퇴진 촉구 촛불집회 무대에 오른 김제동(좌), 이승환(우)/사진=스포츠투데이

11월 12일 박근혜 퇴진 촉구 촛불집회 무대에 오른 김제동(좌), 이승환(우)/사진=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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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던 12일 촛불집회와 관련된 연예인들의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박근혜 퇴진 촉구를 위한 촛불집회 무대에 오른 김제동은 "정치는 삼류, 국민은 일류이다. 여러분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간다"며 촛불집회 참석 소감을 밝혀 집회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승환은 광화문 광장의 '하야 Hey 콘서트' 무대에서 "표창원 동생께서 와 계신다"며 "야당 정치인 여러분 지금이라도 재지 마시고, 간 보지 마시고 국민들의 뜻에 따를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의혹에 직접 광장으로 나선 소셜테이너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생각은 각기 달랐다.
"김제동이 욕을 먹어야 할 이유는 아무 것도 없다. 연예인이 풍자를 못하는 세상은 얼마나 암울한가"(nstd****), "국민으로써 소신 있는 발언 멋집니다. 응원할께요."(tour****), "유명인의 소신발언 응원 합니다"(rifu****) 등 옹호하는 반응이 많았다.

반면 "정치가 꿈인 관심병자"(kkn1****), "이승환씨 발언은 일침이 아닌 정치혐오론 조장"(duj****), "대통령 하야와 촛불집회 응원하지만 연예인들이 직접 나서 촛불집회 참여하는 건 아니다. 본분에 맞게 방송활동이나 해야"(minb****) 등 이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기도 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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