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경찰이 승부조작 및 은폐 구단 관계자 총 21명을 검거한 가운데, NC 이재학 선수가 승부조작 혐의를 벗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의정부 경기북부경찰청 대강당에서 프로야구선수 승부조작 관련 수사관련 브리핑에서 ‘2014년 KBO리그 1회 고의볼넷을 던져 승부조작을 한 대가로 브로커에게 금품을 받고 불법 스포츠도박사이트에 총 7억 원 상당의 베팅을 한 전현직 프로야구 투수 7명과 브로커 2명 등을 국민체육진흥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결국 이재학은 승부조작 혐의를 벗었지만, 2011년 불법스포츠도박 행위에 대해 불기소 처분 받았다. 공소시효가 만료됐기 때문이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