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호반건설이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이 지난 20일 개관 후 주말 4일간 1만7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물량은 울산 송정지구 첫 분양을 알리는 점에서 더욱 많은 관심이 쏠렸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모(45세)씨는 "울산 지역에서 송정지구는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던 지역이라 첫 분양이라는 소식에 방문했다"며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부담도 적고 4베이와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마음에 들어 청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지 옆으로는 역사공원이, 남측으로는 하천과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다. 또 지구 내 초·중·고교의 학교용지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도 기대된다. 단지 앞으로는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인근의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우정혁신도시 이후 기다려온 택지지구인 만큼 울산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아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한 것 같다"며 "이전 분양을 통해 호반베르디움이라는 상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상품성 등 호평이 잇따른 만큼 이번 분양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분양가는 평균 1050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의 혜택도 제공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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