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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의식(儀式) 파이프오르간, 국악이 되다

최종수정 2016.10.17 14:52 기사입력 2016.10.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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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통문화전당, 파이프오르간 국악기로 재탄생 시키다"

바람의 의식(儀式) 파이프오르간, 국악이 되다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서양 ‘악기의 제왕’파이프 오르간과 전통 국악기가 만나 새로운 하모니를 연출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서양의 악기 파이프 오르간과 동양의 악기인 전통 타악, 여기에 다음국악관현악단이 협연하는 ‘바람의 의식(儀式)’(파이프오르간, 국악이 되다) 공연을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7시 30분 전당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사)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파이프오르간,난타,국악 관현악’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

바람의 의식(儀式)은 사람들의 바램(바람)이 성취되길 염원하는 의식(儀式)적 퍼포먼스로, 관객은 연희자의 연주와 퍼포먼스를 통해 내면의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속의 자아를 찾아 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공연엔 파이프오르간이 한국 전통 국악기와 만나는 자리로, ‘파이프 오르간, 국악이 되다’는 부제에서 보듯 동서양 악기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가치와 가능성을 찾는 실험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 함께 참여한 다음국악관현악단(지휘 강성오)은 파이프오르간과 관현악단의 협주를 위해 새로운 곡을 작곡하고, 기존 국악 곡을 편곡해 지금까지 들어볼 수 없었던 멜로디를 선보인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김동철 원장은 “이번 공연은 종교적 의식을 행하며 유래된 전통 타악기와 서양 음악사 1000년 동안 악기의 제왕으로 굴림했던 파이프 오르간이 만나 동서양 악기의 이색적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보기드문 공연”이라며 “파이프 오르간, 난타, 국악관현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음악적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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