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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녹색기후기금을 활용한 해외사업 진출방안’ 주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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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삼일회계법인은 지난 1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부, 기업, 시민 1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을 활용한 해외사업 진출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제20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의 주제 중 하나로 준비된 이번 포럼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 상의 새로운 재정 메커니즘으로 등장한 녹색기후기금을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 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트 2020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글로벌 동향과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녹색기후기금의 지배구조 및 사업개발 방안 등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삼일회계법인 지속가능경영&기후변화팀을 이끌고 있는 박재흠 상무는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의제였던 교토의정서와는 달리 포스트2020을 준비하는 ‘신기후체제’는 195개국의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다루고 있다"며 "이 중에서도 현재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를 차지하는 중남미 지역은 높은 GDP 성장률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도 높을 것이라 예측되는 지역”이라고 국제적 동향을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2015년 녹색기후기금이 승인하고 자금을 지원한 사업 중 4개 사업이 중남미 지역에 시행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녹색기후기금을 십분 활용한다면 기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중남미 지역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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