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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새내기 공무원 임용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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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첫 출발 "
“군민 행복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용식은 박우정 군수와 각 실과소장, 신규공무원 24명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군은 공직사회에 입문하는 자리에 신규 공무원의 부모님을 초청해 그간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 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고창군 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부여할 수 있도록 신규 공무원과 가족 중심의 행사를 마련했다.

박우정 군수는 “자랑스러운 고창군의 공무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영한다”며 “공직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오늘의 마음가짐을 잘 기억하고 고창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생활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 한 가족은 “아이가 임용장을 받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따뜻하게 환영해 주는 여러 공무원들의 모습을 보니 고창군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게 되어 안심이 된다”며 “많은 노력 끝에 공무원이 된 만큼 고창에 꼭 필요하고 군민을 위해 늘 노력하는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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