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국내 최대 애플 전문 리셀러(판매점) 프리스비가 14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언락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프리스비 홈페이지에서 색상, 용량 및 가까운 매장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모바일을 통해서도 동일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정식 출시는 21일로 사전 예약 고객의 경우 당일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면 된다.
프리스비에서는 언락폰 구매 예정자를 위해 합리적인 언락 아이폰 구매 방법도 제시했다. 첫번째는 보상판매 서비스다. 사용하던 노트북이나 스마트 기기 반납시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인당 보상 개수가 한정되지 않아, 휴면 기기를 다수 보유한 고객일수록 유리하며, 삼성, LG 등 브랜드에 구애 받지 않고 보상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아이폰을 사용하던 고객이 보상 판매 서비스 이용시 기본 보상 금액에 추가 4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두번째는 프리스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Frisbee 클럽'이다. 매월 5만4900원 납부 후 아이폰 출시시 새 아이폰으로 교체받을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이다. 아이폰을 매년 교체하거나, 한번에 결제하기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다. 아이폰7 128GB 구매로 한정된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맥 5% 할인 1회, 아이폰용 애플케어 20% 할인 1회, 필름 2회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프리스비 매장 방문 후 가입 가능하며 롯데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21일 론칭 당일에는 조기 오픈 '얼리버드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매장별 조기 오픈 시간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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