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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량 시대]식품 살 때 가격이 가장 중요…"싸다면 양 많아도 살 듯"

최종수정 2016.10.05 09:40 기사입력 2016.10.05 09:40

식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은 '가격'
주로 많이 구입하는 장소는 단연 '대형할인마트'
'가격'만 싸다면 양이 많은 것을 선호하는 모습도 뚜렷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소비자들은 식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으로 '가격'을 꼽았다. 대부분 소용량 식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만 가격만 싸다면 양이 많은 것을 선호하는 모습도 뚜렷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소용량, 소포장 식품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 구매 시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려 요인은 가격(67.3%, 중복응답)이었다. 가격 다음으로는 유통기한(57.6%)과 맛(54.9%)에 대한 고려도가 높았다. 가격은 20대(70.4%), 유통기한은 50대(64%)가 가장 많이 고려했으며, 맛은 연령이 낮을수록(20대 58.4%, 30대 58.4% 40대 53.6%, 50대 49.2%)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이었다.

그 밖에 위생상태(38.3%)와 건강에 유해하지 않은지 여부(29.1%), 원산지(26%), 매장 접근성(24.2%), 제조사ㆍ브랜드(22.6%), 가격 대비 양이 많은지(22.5%) 등도 많이 고려하는 요인들이었다.

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할인마트(86.5%, 중복응답)였으며, 동네 소규모 식품점(52.7%)과 슈퍼마켓(51.7%), 재래시장(39.7%), 편의점(34.9%)에서의 식품 구매가 그 뒤를 이었다. 2015년에 비해 동네 소규모 식품점(2015년 65%→2016년 52.7%)과 슈퍼마켓(56.8%→51.7%), 재래시장(47.9%→39.7%)에서의 식품구매는 감소한 반면 대형할인마트(83.9%→86.5%)와 편의점(31.9%→34.9%)에서의 식품구매는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재래시장은 고연령층(20대 28.4%, 30대 30%, 40대 43.2%, 50대 57.2%)이, 편의점은 젊은 세대(20대 59.6%, 30대 36.4%, 40대 24.8%, 50대 18.8%)가 식품구매를 위해 많이 찾는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소비자들이 '너무 많은 양'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지만, '저렴한 가격'이라는 전제조건 아래에서는 다른 성향도 보였다. 소비자 2명 중 1명(50.2%)이 양이 많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을 원한다고 응답한 것이다. 반면 양이 적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는 22.2%로, 가격이 저렴할 경우에는 이왕이면 소용량 제품보다는 대용량 제품을 구입할 개연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결국 소용량 제품의 정착을 위해서는 가격 부분이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21.5%는 가격은 좀 비싸도 양이 많지 않고, 적당한 제품을 원했으며, 가격이 비싸도 양이 많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6.1%에 머물렀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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