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의 행운을 가져갔다.
모비스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한 2016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추첨에서 전체 1순위를 가져갔다.
모비스가 고려대 4학년 이종현을 지명하게 될 지 주목된다. 이종현은 국내농구 대형센터 계보를 이을 선수로 관심을 받고 있다. 203cm의 큰 신장이 매력적이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예년과 달리 순위 추첨과 선수 지명 행사를 서로 다른 날짜에 한다. 3일에는 지명 순서를 정하고 오는 18일에는 선수 지명을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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