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식사하셨어요' 2PM 닉쿤과 우영이 아부다비를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18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추석특집으로 그룹 2PM 멤버 닉쿤과 우영이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를 찾아 현지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식사를 마련했다.
우영과 닉쿤은 진심으로 이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격려를 보냈다. 닉쿤은 "저도 12살 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서 그 마음을 잘 안 다. 외로울 수 있고 슬플 수 있지만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오히려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며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데뷔 10년차 아이돌 그룹으로서 우영은 "순위를 떠나서 당당하게 하자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10년이라는 시간을 부드럽게 맞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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