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 요금소부터 부산까지 중부내륙·대구부산선을 타고 갈 경우 3시간 30분 걸릴 예정이다. 오전 9시 기준 7시간 20분이 걸리던 것과 비교하면 소요 시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셈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고속도로 정체 구간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몇몇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다. 서행은 차량이 시속 40~80km로 달리는 걸 의미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반포나들목→서초나들목, 서초나들목→양재나들목 등 총 7.1km에서 서행구간이 나타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 논산방향은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총 12.2km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은 생초나들목→함양분기점, 함양분기점→함양휴게소, 함양휴게소→지곡나들목 등 총 14.3km에서 차량들이 서행 중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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