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와 KINS는 최적 포집 시간 및 위치 파악을 위해 북한 핵실험 지역의 기류를 분석한 결과, 이날 오후부터 동해안으로 기류 일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집에 나서게 됐다. 다만 기류 분석 불확도를 고려하여 유입예상 시간보다 이른 오전 9시경부터 포집에 착수한다.
원안위측은 "핵실험 지역 기류 분석 결과 등을 바탕으로 방사성 제논 포집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일 오전 현재까지 전 국토 환경방사능 준위는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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