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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푸른 목성의 북극…화려한 남극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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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탐사선, 목성의 북극과 남극광 촬영해 지구로 전송

▲주노 탐사선이 목성의 북극을 찍어 지구로 전송해 왔다. 다른 지역보다 더 푸르다.[사진제공=NASA]

▲주노 탐사선이 목성의 북극을 찍어 지구로 전송해 왔다. 다른 지역보다 더 푸르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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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목성의 푸른지역
남극의 오로라에
주노가 비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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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의 북극은 다른 지역보다 더 푸르고 많은 폭풍이 있다."

주노(Juno) 탐사선이 목성의 북극과 남극광을 찍어 지구로 전송해 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일(이하 현지 시간) 주노가 보내온 목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사진은 지난달 27일 주노가 목성에 근접했을 때 촬영한 사진들이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목성의 폭풍과 기후 활동 등이 고스란히 담겼다. 주노 탐사선은 목성의 남극광 모습도 촬영했다. 지구에서는 궤도상 목성의 남극광을 관찰하기 어렵다. 주노 탐사선은 목성의 북극과 남극을 왕복하는 공전궤도로 남극광을 찍을 수 있다.

스콧 볼튼 주노 책임연구원은 "(이번 주노 데이터는) 목성 북극에 대한 첫 이미지로 다른 지역보다 목성의 북극은 더 푸르게 나타났고 수많은 폭풍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볼튼 박사는 "토성의 경우 북극에 육각형 소용돌이(hexagon)가 존재한다"며 "목성에는 이 같은 모습이 전혀 없고 태양계 시스템에서 독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주노 탐사선은 36번의 근접 비행을 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상세한 데이터가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노 탐사선은 2011년 8월5일 발사됐다. 지난 7월4일 목성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바 있다.
▲지구에서는 보기 힘든 목성의 남극광이 주노 탐사선에 '딱!' 걸렸다.[사진제공=NASA]

▲지구에서는 보기 힘든 목성의 남극광이 주노 탐사선에 '딱!' 걸렸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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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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