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 고양경찰서는 한강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이는 A씨의 시신이 이날 오전 10시경 고양시와 서울 강서구 경계에 있는 가양대교 북단 강변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을 수습한 뒤 신원을 확인한 결과, 방용훈 사장의 부인으로 확인했다. 차 안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고양시내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3일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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