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탈리아 지진 희생자 첫 장례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희생된 사람들에 대한 첫 국가 장례식이 27일 엄수됐다.

장례식은 50명의 희생자를 낸 페스카라 델 트론토와 가까운 마르케 주의 아스콜리 피체노의 체육관에서 이날 정오께 열린 장례 미사로 시작됐다.
자리를 함께 한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 등 정부고위 관계자들은 미사가 끝난 뒤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미사를 집전한 지오반니 데르콜레 주교는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애도와 포옹, 기도뿐"이라며 "함께 힘을 모아 우리들의 집과 교회, 공동체를 재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피해지역에는 지난 24일 진도 6.2의 본진 이후 1300차례의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에만 진도 4.2의 지진을 포함해 약 90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