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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go' 이번엔 태국서 제동, 일반인 출입 금지 지역에 서비스 제외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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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포켓몬go 단속반. 사진=연합뉴스 제공

태국 포켓몬go 단속반.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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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태국 정보부가 자국 내 '포켓몬go' 서비스에 제동을 걸었다.

27일 태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포켓몬go 개발사인 미국 나이앤틱은 안보 및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를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해달라는 태국 정보통신부(NBTC)의 공식 요구를 수용키로 했다.
앞서 NBTC는 태국 내 주요 정부 시설과 사원, 사유지를 비롯해 주요 도로와 철로, 수로 등에 포켓몬go 게이머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포켓몬 노 고 존(Pokemon no go zone)'을 지정한 바 있다. 또한 방콕 경찰청은 포켓몬go를 하며 차를 모는 운전자들을 단속하기 위해 주요 도로에 전담 단속반을 투입하기도 했다.

포켓몬go 문제는 이미 여러 국가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포켓몬의 최대 성지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조차 포켓몬go를 금지하는 곳이 생겨났다. 일본 규수 구마모토시는 최근 지진 피해를 입어 출입 위험이 있는 유적지 구마모토 성을 게임 대상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도쿄 전력은 폐쇄 또는 운전 정지 중인 후쿠시마와 니가타의 원자력 발전소의 포케스탑 지정 해제 및 포켓몬 출현 제외를 요청했으며, 간사이 전력도 자사가 보유한 3개 원자력 발전소에서 포켓몬이 나타나지 않도록 요청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포켓몬go의 정식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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