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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VR 플래그십 프로젝트' 시동 걸었다

최종수정 2016.08.25 12:00 기사입력 2016.08.25 12:00

VR 플래그십 프로젝트 5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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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가상현실(VR) 플래그십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5일 미래창조과학부는 VR 플래그십 프로젝트 발대식과 발전방안 간담회를 오는 26일 상암 누리꿈스퀘어 비즈타워 3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VR 산업을 K-ICT 10대 전략산업의 하나로 선정하고 기술개발, 인력양성,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도 정부는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 중 하나로 '가상·증강현실 생태계구축'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중소기업, 콘텐츠(C)-플랫폼(P)-네트워크(N)-디바이스(D)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장성이 높은 5대 분야에 연구개발(R&D), 콘텐츠 제작, 해외진출 등을 집중 투자하는 사업이다.
5대 분야는 VR 서비스플랫폼, 게임체험, 테마파크, 다면상영, 교육유통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개별 추진된 C-P-N-D 관련 사업의 연계를 통해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국 등에 글로벌 진출을 도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발대식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SBS, CJ 등 5개 컨소시엄 수행기관간 상호협력 협약(MOU)이 체결될 예정이다. 방송, 테마파크, 다면상영, 교육 등 다양한 신시장 창출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어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국내 킬러 콘텐츠(한류, K-Pop, 테마파크 등)의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IP 공유와 수익배분 등 협력방안이 집중 논의될 방침이다.

정부는 성과점검 등을 통해 구축된 플랫폼이 국내 VR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련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다할 예정이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개별적인 사업추진방식을 탈피하여 R&D, 서비스 플랫폼, 콘텐츠, 해외진출 등 전주기별로 상호 연계하여 성과를 극대화하여 VR 산업의 생태계를 선점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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