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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2연패 좌절 기보배 “더 소중한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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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국가대표 기보배가 지난달 5일 태릉선수촌에서 2016 리우올림픽을 대비한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

여자 양궁국가대표 기보배가 지난달 5일 태릉선수촌에서 2016 리우올림픽을 대비한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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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화 인턴기자]
10.10.10.
세트점수 4-4로 접전하던 5세트에서 쏜 마지막 세 발. 기보배(28ㆍ광주시청)는 동메달을 확정하고 부담감을 눈물로 털어냈다. 올림픽 양궁 개인전 2연속 우승은 실패했지만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보배는 12일(한국시간) 열린 여자 양궁 개인전 동메달결정전에서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에게 세트점수 6-4로 이겨 3위에 올랐다.

기보배는 "시원섭섭하다. 그래도 다 끝내고나니 홀가분하다. 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마무리를 잘 할 수 있게 되어 만족한다"고 했다.
장혜진과의 4강전을 묻는 질문에 "금메달이던 동메달 결정전이던 한 경기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도록 노력했다. 나는 할 수 있다고 되뇌면서 집중했다"고 했다.

기보배는 장혜진(29ㆍLH)과 맞대결한 준결승에서 3-7로 졌다. 그는 "이번 동메달이 더 소중한 것 같다. 개인전 2연속우승을 생각했지만 올해 국제대회 개인전 메달이 하나도 없어 마음을 비웠다"고 했다.




이윤화 인턴기자 y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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