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제13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열린 가운데 권선주 기업은행장(왼쪽 두번째)과 하장홍 신양금속공업 회장(왼쪽 세번째), 윤증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장 겸 전 기획재정부장관(왼쪽 네번째), 정구용 명예의 전당 협의회 회장 겸 인지컨트롤스 회장(왼쪽 첫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기업은행)
기업은행이 2004년부터 시작한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한다.
하 회장은 1976년 창립 이래 알루미늄 한 분야에 집중해 자동화 생산설비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등 알루미늄 압축 분야 기술과 품질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기업은행은 헌액자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당 회사에는 하 회장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 임직원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헌액자의 기업가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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