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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의 미래 2030'…한-불 교류 공식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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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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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의 주제전 '만화의 미래 2030'이 '한국-프랑스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 사업에 선정됐다.
'만화의 미래 2030' 행사는 프랑스 국립만화진흥기관인 국제만화이미지시티(CIBDI)와 부천국제만화축제가 2030년 만화의 미래를 상상해보고자 공동 기획한 행사로 양국의 만화작가 22명이 참여해 작품을 만들었다.

한국과 프랑스는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양국간 우호와 이해 증진을 위해 양국 정상의 합의로 2015년과 2016년 2개년을 '한불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했다.

과학기술, 문화예술, 체육관광 등의 전 분야에 걸쳐 국가 뿐 아니라 공공, 민간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간 교류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진행중이다.
'만화의 미래 2030'도 이들 행사 중 하나로, 이번에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인증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명실공히 국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만화의 미래 2030'의 한상정(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디렉터는 "2003년 시작한 두 나라 만화 교류가 인적·문화적·산업적으로 풍성해졌음을 두 나라 문화계가 인정한 것으로 본다"며 "만화는 산업적 측면뿐 아니라 문화예술적 차원에서도 풍부한 표현형식이며, 교류국가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는 매력적인 언어"라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프랑스 CIBDI는 부천국제만화축제기간인 27일 만화와 관련된 조직 및 활동들에 대한 파트너쉽 형성을 위해 상호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는 27∼31일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주제전을 포함해 전시회, 박람회, 콘퍼런스, 시민참여 부대 행사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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