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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20주 연속 시청률 1위, 세부로 포상휴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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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 캡쳐

아이가 다섯.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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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아이가 다섯'이 굳건히 주말 드라마 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3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8.9%(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무려 20주 연속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아이가 다섯'에서는 연태(신혜선 분)와의 이별에 괴로워하는 상민(성훈 분)의 모습이 방송됐다.

태민(안우연 분)으로부터 상민이 실종됐다는 말을 듣게 된 연태는 '추적60분'을 패러디한 '추적62분'에서 골프선수 김상민의 실종사건을 다루게 되는 것을 상상하는 등 상민 걱정에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결국 연태는 상민의 휴대전화에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죠? 나 상민 씨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민 씨 많이 좋아해요"라며 음성을 남기며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한다.
한편 '아이가 다섯'팀은 종영 후 필리핀 세부로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KBS 관계자는 "방송사가 아니라 제작사 차원에서 준비한 포상휴가로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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