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옥중화'의 옥녀-태원 커플이 이별 전 감옥 합방을 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9일 방송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는 시청률 16.4%(TNMS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평시서 소금 경합으로 옥녀와 태원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은 정난정은 이를 되갚아주기 위해 막후공작을 펼친다. 결국 정난정에 의해 옥녀가 황해도 감영 관노가 될 처지에 놓이는 모습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옥중화'는 감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 거장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이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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