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전북은행은 오는 5일부터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 대출상품인 'JB 사잇돌 중금리 대출'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JB 사잇돌 중금리 대출은 서울보증보험 개인금융신용보험 가입 후 취급하는 신용보증 연계 대출상품으로 주요 대출대상은 신용등급 4~7등급의 중신용도 고객이다. 서민정책금융상품을 이용하기에는 소득이나 신용이 양호하거나, 사회초년생, 연금 수급자 등 상환 능력은 있지만 기존 은행 대출상품 수혜가 어려웠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사잇돌대출이 비은행권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 금리사각지대에 있던 중신용자들의 금융비용을 실질적으로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객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판매채널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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