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미래부가 창조경제 실현 및 대학생·청년들의 창의·도전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고급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캠프는 대학ICT연구센터(ITRC) 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ITRC학생 외에 ICT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 모든 대학생·청년들까지 대상을 확대 하여 총 50개팀, 250여명의 우수인재들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에서 참여 학생들은 기술혁신에 특화된 스탠포드대 기술창업 및 디자인 씽킹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에서부터 시장분석을 통한 구체화된 사업모델까지 발굴하게 된다.
교육은 딱딱한 강의형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교수진의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최적화 모델을 개발하는 토론식 참여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캠프기간 중 각 참가팀에서 발굴한 창의적인 사업모델은 마지막 날 경진대회를 통해 평가한 후 우수 3개팀을 선발하고 시상한다.
최우수 1개 팀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올해 하반기 해외 기업가정신 교육 참여 인원 선발 시 우대한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2016 글로벌 기업가정신 코리아 캠프를 통해 ICT분야의 우수 청년인재들이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함양함으로써, 창조경제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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