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불륜설에 일부 팬클럽 등돌려…일시 활동 중단

김민희 온라인 팬클럽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홍상수 감독(56)과 불륜설이 불거진 배우 김민희(34)의 일부 팬클럽이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21일 오후 김민희의 팬클럽 중 한 홈페이지는 "모든 일정은 정지하겠습니다"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이어 관리자는 "환불이나 기타 논의는 갤러리가 소강상태가 되면 다시 불판 글을 써서 논의 하겠습니다"라며 "갑작스런 사태에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이 팬덤은 김민희에게 전달할 선물 목록과 일정을 조율해 왔지만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이자 관련 활동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1일 오전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1년째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홍상수 감독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고 김민희는 아예 연락이 끊긴 상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