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4명의 여성에게 잇따라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그룹 JYJ 박유천이 맞고소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20일) 박유천 측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가 취하한 A씨(24)에 대해 무고·공갈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박유천은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는 여성 3명에게 16일과 17일 연이어 고소를 당했다. 하지만 박유천 측은 이들에 대해서 고소장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과 관련된 각종 무분별한 고소들을 보면서 경찰 수사 결과를 기다려 대응한다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됐다"며 "우선적으로 최소한의 사실 관계가 파악된 1차 고소건에 대해 공갈죄와 무고죄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전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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