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전 동방신기 멤버이자 JYJ 보컬 박유천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유천의 피소 사건 전담팀 수사 인력을 6명을 보강해 모두 12명 규모로 운영해 사건을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피해자와 참고인 조사를 계속 중이며 기초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만간 박유천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박유천은 성폭행 혐의를 주장하는 첫 고소 사건이 처음 알려진 이달 10일 이후 16일과 17일 등 일주일 사이 총 4차례 고소를 당했다.
한편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무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동시에 고소한 여성들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20일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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