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교보증권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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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5:30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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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현대 주가는 바닥권이지만 실적은 사상 최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최성환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12.2배 수준으로 최근 3개년 평균 PER 20.2배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과 대치동 본사 사옥(장부가 약 450억원, 시세 약 750억원)등 국내외 자산 가치 등을 감안하면 기업가치 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IT 미디어 기기의 발전과 OTT서비스(인터넷을 통한 동영상 제공 서비스) 등 각종 미디어 플랫폼의 증가는 콘텐츠의 영향력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 국내 디지털 캐릭터 콘텐츠 시장은 약 112조6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오로라의 대표 캐릭터 애니메이션 ‘유후와 친구들’ 시즌4는 이탈리아 Mondo TV와 함께 내년 국내 및 해외 방영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로라가 국내 완구유통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소다.
최 연구원은 "국내 완구 유통사업은 현재 동탄, 일산, 김포, 구리 등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곳 을 추가해 우선적으로 10곳의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대량 구매에 따른 매입 단가 하락과 규모의 경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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