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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G9 하차, 마지막 인사 “행복했던 2년…평생 친구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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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G9 하차 사진=JTBC 캡처

비정상회담 G9 하차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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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G9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G9와 함께하는 마지막 회담이 공개됐다.
이날 MC 유세윤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행복을 전해드리기 위해 함께했는데 개편을 맞아 새로운 멤버들과 새롭게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안드레아스는 "의사소통할 때 언어뿐만 아니라 표정이든 뭐든 다른 걸 통해서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원년 멤버 타일러는 "난 상아탑에서 살기만 한 유학생이었다가 '비정상회담'을 통해 미디어를 경험하게 됐는데 많은 것을 배웠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웠고, 오히려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다"며 "이 자리를 새로 채워줄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샘 오취리는 "좋은 친구들 만나고 방송하면서 많은 걸 배웠고 '비정상회담'이 우리에게 다른 세상을 열어준 것 같다. 기쁘고 시원섭섭하다"고 전했다.

'비정상회담'이 102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단 한 번도 빠지지 않았음을 강조한 장위안은 "'비정상회담'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내가 원래는 고집이 셌는데 '비정상회담' 덕분에 많이 고치고 '외국에는 이런 게 있구나'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됐다. 자주 연락하고 평생 친구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지난 2년 동안 인생에서 제일 역동적이고 흥미롭고 재밌던 시간이었다. 너무나 행복한 시간 보내고 간다. '비정상회담'이 영원히 갔으면 좋겠고 계속 시청하겠다"고 전했다.

모친의 병환으로 함께 하지 못한 카를로스는 영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브라질을 알릴 수 있어 좋았다. 나중에 또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정말 고맙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기존 멤버 기욤과 알베르토, MC 전현무·성시경·유세윤 전유성 트리오를 제외한 G9 멤버들의 하차를 결정, 파격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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