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윤창중 성추행 사건 피해자 측 "윤창중 이름만 들어도 소름끼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공소시효 만료로 성추행 혐의에서 벗어나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지만 피해를 입은 여성은 아직도 일상생활이 불가하다고 전해졌다.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팀은 윤 씨의 성추행 피해자 주변 인사들과 통화를 했다. 이들에 따르면 피해자는 아직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었다.
주변인 A씨는 "피해자가 '윤창중'이라는 이름과 당시 사건에 대해 기억하는 것조차 고통스럽게 여긴다"고 증언하면서 윤 씨가 최근 블로그에 칼럼을 올리기 시작하며 '무죄'를 주장한 것에 대해서 치를 떨었다.

아울러 윤 씨의 칼럼 내용을 듣고는 "황당하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그렇더라도 더 이상 그 문제를 재론하고 싶지 않다. 다만 그 날의 사건을 잊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주변인 B씨는 "피해자가 윤창중 얘기만 들으면 소름끼치게 싫어한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들 모두 방송 출연은 거부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