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 바이 토이까 컬렉션은 핀란드 유리 공예의 대가 오이바 토이까(Oiva Toikka)의 무한한 상상력과 이딸라 유리 공예 장인들의 기술력이 결합해 탄생한 유리 공예품이다. 매년 한정 수량만 생산되는 작품으로 각각 고유의 특성을 가지며 소장가치가 커서 전 세계 수집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로잘린다 버드는 오이바 토이까가 10년 전에 처음 디자인해 핀란드에서만 선보인 작품이었지만, 2016년 한정판으로 새롭게 출시되어 전세계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새와 알 공예품 두 가지로 출시되며 새 구입 시 로잘린다 버드를 위해 제작된 고급 나무 박스를 제공한다.
오이바 토이까의 대표 디자인인 버드 바이 토이까 컬렉션은 7단계의 수작업 제작 공정을 거치며 각각의 새는 이딸라 유리 장인들이 파이프를 통해 액체 상태의 유리를 직접 입으로 불어 만든 것이다. 1972년 첫 선을 보인 이래로 40여 년 동안 약 500여 종의 작품을 선보여왔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