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진호의 2승 "무주공산 접수"(종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넵스헤리티지 최종일 4언더파 '8타 차 대승', 이성호와 홍창규 공동 2위

최진호가 넵스헤리티지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환호하고 있다. 사진=KGT

최진호가 넵스헤리티지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환호하고 있다. 사진=KGT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최진호(32ㆍ현대제철)가 예상대로 '무주공산'을 접수했다.

29일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골프장(파72ㆍ7276야드)에서 끝난 넵스헤리티지(총상금 4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4타를 더 줄여 2위와 무려 8타 차 대승(17언더파 271타)을 수확했다. 지난 4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2016시즌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이자 통산 6승째다.
상금랭킹 1, 2위 박상현(33)과 이상희(24)가 일본에서 열리는 미즈노오픈에 출사표를 던져 이렇다 할 우승 경쟁 상대가 없었다. 박상현이 바로 매경오픈 챔프, 이상희는 지난주 SK텔레콤오픈 우승자다. 빅스타들이 불참한 무대를 효과적으로 공략해 가볍게 2승 사냥에 성공한 셈이다. 우승상금 1억4047만원을 보태 상금랭킹 1위(2억9553만원)로 도약하는 어부지리까지 얻었다.

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쳐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고, 3타 차 선두로 출발한 이날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작성했다. "쇼트게임이 특히 좋았다"는 최진호는 "남은 시즌 1승을 더해 3승을 달성하고 싶다"며 "당분간 국내 무대에 집중하면서 PGA 2부(웹닷컴)투어나 EPGA투어 Q스쿨 응시를 생각하고 있다"는 포부를 곁들였다. 이성호(29)와 홍창규(35)가 공동 2위(9언더파 279타)를 차지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