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구글의 모듈 조립식 스마트폰 '마라'의 개발자 버전 실물이 올해 가을에 공개될 예정이다.
구글 고급 기술 및 제품 부문 창의 책임자 블레이즈 베르트랑은 이 회사의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 2016' 마지막 날인 20일(현지시각) 위와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아라는 프레임에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더해 고속통신, 스피커, 고성능 카메라 등의 모듈을 끼울 수 있는 6개의 슬롯이 있다.
또 아라용 모듈은 표준에 따라 설계돼 교체 혹은 업그레이드를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차세대 아라 프레임이 나오더라도 호환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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