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시작한 경의선숲길 총 6.3㎞에 대한 공사 마무리…21일 경의선숲길 개통 기념 개원행사 개최
서울시는 2011년부터 시작한 경의선숲길 총 6.3㎞(용산구 문화체육센터~마포구 가좌역)에 대한 공사가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시는 공원 운영을 기존의 관 주도에서 시민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방침 아래 경의선숲길을 시 최초로 시민이 운영하는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경의선숲길 운영을 담당하는 '경의선숲길 지역 협의체'가 21일 발족한다.
한편 시는 경의선숲길 전 구간 개통을 기념해 21일 ▲새창고개 구간 ▲와우교 구간 ▲연남동 구간에서 '경의선숲길로 소풍가는 날'을 주제로 개원행사를 연다. 개원행사는 각 지역 협의체 주도로 진행된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