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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폰 다시 나온다…HMD·폭스폰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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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노키아 휴대전화가 다시 나온다.

브랜드는 '노키아'지만 핀란드 기업인 HMD글로벌이 특허권 및 디자인 권한 등을 보유하며 마케팅에 나선다. 휴대전화 제작은 폭스폰이 담당한다.
노키아는 HMD글로벌 및 폭스폰과 휴대전화 제작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노키아는 특허권과 디자인 권리 등을 HMD글로벌에 넘긴다. HMD글로벌은 10년간 독점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노키아의 브랜드의 휴대전화를 마케팅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노키아 측은 HMD글로벌이 향후 3년간 마케팅 활동에 5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대전화 제조는 대만의 폭스콘이 담당한다. 폭스콘은 애플사의 아이폰의 주요 제조사이기도 하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 전체를 3억5000만 달러에 HMD글로벌 및 폭스콘에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MS는 지난 2014년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를 61억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한편 최근 노키아는 소비재 전자기기 업체로의 회기를 준비하고 있다. 노키아는 지난달 프랑스 스타트업인 위씽(Withings SA)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위씽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건강을 체크하는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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