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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20일 ‘친수구역 개발사업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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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보 일원에 첨단산업과 물류, 레저 등이 복합된 친환경 수변도시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전남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친수구역 개발사업 심포지엄’이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친수구역 개발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 학계 및 환경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은 양윤재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노경수 광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가 각각 ‘미래도시와 친수공간’, ‘국내 사례로 본 친수구역 개발방향’이라는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한 뒤 이 내용을 바탕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류영국 한국도시설계학회 광주전남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토론자로는 최지현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과 나상인 나주시 기획예산실장, 이유희 광주도시공사 도시정책실장, 박준필 광주전남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난상토론을 벌이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낙후된 광주·전남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산강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승촌보 친수구역 개발사업’에 대한 대주민 공론화 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이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관심을 높이고, 승촌보 친수구역 개발사업이 국책사업이나 광역권 전략산업으로 추진되도록 하는 아젠다를 설정한다는 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승촌보 친수구역 개발사업은 이미 조성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와 향후 조성되는 에너지 밸리 및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삼각벨트를 이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월 승촌보 친수구역 개발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학계와 공공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친수구역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부산 에코델타시티 건설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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