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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러시아-일본 잇는 환동해 신크루즈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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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빅토리아호(사진: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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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롯데관광개발이 국내항을 모항으로 한국과 러시아, 일본을 잇는 새로운 크루즈 항로를 운항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관광은 외국 크루즈선 '코스타 빅토리아호'을 빌려서 환동해권 신크루즈 항로를 운항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속초항을 출항해 옛 소련의 역사 유적지를 볼 수 있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북해도와 아오모리, 가나자와 등을 거쳐 24일에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7박8일 일정이다.

롯데관광개발측은 "지난 11월 크루즈 상품 판매 이후 이미 올 1월 말에 2000명이 접수를 완료했다"며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상황이라 내년에는 확대 운영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철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속초, 부산과 러시아, 일본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한국형 신크루즈 항로를 개발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육상 관광과 크루즈 관광을 연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부두, 터미널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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